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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텃밭 가꾸기 방울토마토 청경채 대파 가드닝 본문

⑨ 텃밭

베란다텃밭 가꾸기 방울토마토 청경채 대파 가드닝

엔캐리 2022. 12. 15. 08:52

이번에 본격적으로 가드닝을 하려고 베란다 텃밭 가꾸기 용품들을 구매했다. 롯데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씨앗은 인터넷으로 나중에 별도로 대량으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바로 씨앗을 심어서 키울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들을 구매하고 씨앗은 인터넷으로 더 많이 구매했다.

베란다텃밭 가꾸기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정원호스 10M 분사력이 굉장히 좋다.

기존의 호스로는 분사를 할 수가 없어서 물호스를 따로 구매했다. 베란다 청소도 할겸 분사력도 정말 좋고 튼튼하고, 너무너무 좋다. 별도로 수도꼭지 밸브를 잠글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다.

 

이렇게 먼저 정원호스를 연결해서 가드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흙과 물, 그리고 씨앗만 있다면 베란다에서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

작은 모종삽,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굉장히 저렴해서 간단한 텃밭을 가꿀 때 저렴한 텃밭 원예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이소에서는 역시 없는 것이 없다.

나무손잡이 모종삽

나무손잡이 모종삽을 1,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일단 이걸로 돌을 옮겨놓고 배양토를 깔아둘 공간을 마련해둔다. 그냥 아무 흙에다가 씨앗을 심으면 되는 줄 알았지만, 배양토에다가 씨앗을 심어야 제대로 발아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마사토도 있지만, 아직 마사토를 어쩔 때 사용해야할 지 모르고 이제 막 시작한 베란다 텃밭 가꾸기 초보자여서, 앞으로 너무너무 즐거울 것 같다. 마치, 우리집에 놀러와 마이홈 게임을 하는 것 같다. 텃밭을 가꾸거나 씨앗을 가꾸는 모바일 게임이 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이제 실제로 직접 마이홈 베란다를 꾸며볼 생각입니다.

게임이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기는 한데, 자유도가 높은 게임치고는 너무 퀘스트 위주의 게임이였던 놀러와 마이홈,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농장게임은 레알팜이 아닐런지, 예전에 해봤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오랫동안 했는데,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게 되면 다시 한번 레알팜도 해볼 예정입니다.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다용도 배양토

인터넷에서도 별도로 최고급 배양토를 구매했다. 일단은 이걸로도 충분하긴 해서 이 배양토로 씨앗을 심고, 나머지 인터넷으로 주문한 씨앗도 오면 다른 열매나 채소씨앗도 심어서 수확을 시도해볼 예정, 엄청 맛있는 과일이 내 손으로 자라난다면 기분이 엄청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배양토를 깐 부분과 깔지 않은 부분은 확실히 흙이 차이가 난다. 배양토는 보다시피 엄청 영양가도 있어보인다. 마트에 갔더니 알 수 없는 이름의 흙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간단하게 알아보고 가장 쉬운 작물들을 위주로 키워보려고 한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결과는 창대하리라!

가든피크도 구매했는데, 흙이 단단해서 잘 안들어간다. 나중에 물을 조금 더 뿌려주고, 배양토나 다른 흙들을 더 준비해서 흙은 조금 더 쌓아주면 작물도 더 잘 자랄테고, 어느정도 크면 그때 이름을 달아줄 예정, 일단은 방울토마토만 이름을 적어서 꽂아뒀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방울토마토에 열매가 자랄려면 4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청경채와 대파, 집에서 키워먹는 씨앗 3종세트

청경채와 대파, 그리고 집에서 키워먹는 씨앗 3종세트 이렇게 구매했다. 잘 모르지만 일단 키워보고 대파나 청경채는 집에서도 키워서 바로바로 쉽게 먹을 수 있고, 고추나 상추는 잘 자랄지 모르겠다.

방울토마토도 4개월이 걸리는데, 다른 것들은 수확시기가 맞을지,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제 막 시작했어서, 작물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씨앗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가을에 잘 자라는 자물과, 겨울에 잘 자라는 작물이 있어서 당장 준비해서 가드닝을 하기 위해서는 수확시기가 잘 맞는 씨앗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집에서 키워먹는 씨앗 3종세트

겉 포장은 귀여운데, 안에 씨앗은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다. 그래도 3가지 종류의 모듬씨앗이 담겨져 있어서 좋다. 적치마상추는 잘 몰라서 일단 키워보면 알겠지!

배양토를 깔아주고 그 위에 씨앗을 심은 모습

나중에 나머지 하얀색 자갈돌을 치우고 그 부분에 다른 씨앗을 심을 예정이다.

겉으로 보기엔 표시가 안나지만, 분명 씨앗을 심어줬다. 그리고 아직 잘 몰라서 살짝 물을 뿌려주고 일단 기다리고 있다. 마치 자연에서 키우는 것처럼, 그때그때마다 물을 뿌려주고, 넉넉하게 키워주고 있다. 얼른 작물이 발아되서 싹만 나도 굉장히 즐거울 것 같은 느낌, 이제 막 시작하는 베란다 텃밭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