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러리 브랜드
- → 기술 라이브러리
- → 경제 라이브러리
- → 보험 라이브러리
- → 투자 라이브러리
- → 금융 라이브러리
- → 미디어 라이브러리
- → 부동산 라이브러리
- → 디아블로 라이브러리
- → 신용 라이브러리
- → 복지 라이브러리
- → 경제노트 라이브러리
- → 타로 라이브러리
- → 펫 라이브러리
- → 뷰티 라이브러리
- → 명리 라이브러리
- → 뱅크 라이브러리
- → 검색 라이브러리
- → 정보 라이브러리
- → 건강 라이브러리
- → 연예 라이브러리
- → 생활 라이브러리
- → 트레이드 라이브러리
- → 꿈해몽 라이브러리
- → 재테크 라이브러리
- → 스타일 라이브러리
- → 트렌드 라이브러리
- → 마비노기 라이브러리
- → (구)마비노기 라이브러리
- → 네임카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Today
- Total
트레이드 라이브러리
연애 잘하는 방법 연애 밀당 본문
연애 잘하는 방법
저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20살 남자입니다. 3일 전에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너무 뒤숭숭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와 여자 친구는 고등학생 때 페이스북에서 여자 친구를 봤고 맘에 들어서 친구한테 소개를 시켜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소개로 만났고 200일가량 만났어요. 제 성격이 있는 거 없는 거 다 찾아서 해주고 뭐든지 다 맞춰주는 성격이라 여자 친구가 그 부분이 좋다고 했고요. 그래서 만나게 됐어요.
연애 밀당을 해야하는 이유
처음에는 정말 행복했어요. 여자 친구랑 저랑 정말 잘 맞았고 만나면 진짜 재밌었거든요. 저희 가족들도 좋아하시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데 제가 첫 연애고 서툴다 보니까 여자 친구를 서운하게 만든 게 정말 많았어요.
쌩얼인데 예쁘다고 안해준다거나, 친구를 만나서 연락을 좀 늦게 한다거나, 맨날 자기 전에 전화를 하고 잠드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어버렸다거나 뭐 그런 것들인데 여자 친구가 그런 것들을 바라는데 제가 해주지 못해서 너무 서운해하니까 제가 사과를 항상 하는 편이었어요. 사실 그렇게 헤어질까 봐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다툼이 생길 때마다 제가 항상 빌었고 여자 친구는 용서를 해줬어요.
제 친구들은 제 얘기를 들으면 항상 그렇게 얘기를 했어요. 노예냐고. 연애 밀당도 필요한 거라고. 그런데 그게 저한텐 중요하지 않아요. 여자 친구를 잃는 게 더 싫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여자 친구가 원하는 걸 다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여자 친구는 그것도 마음에 차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노력하고, 그런 상황의 반복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여자 친구한테 권태기가 왔다는 걸 느꼈어요. 저를 만나도 얘기도 먼저 안 하고 짜증이 늘고, 제가 연락이 안 돼도 아무 말이 없는 거예요. 저는 불안한 마음에 더 잘해주다가 거의 매달리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3일 전에 여자 친구 쪽에서 헤어지자고 얘기한 거예요. 3일 동안 제가 뭘 잘못했는지도 많이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건지도 다 생각을 해놨어요. 이걸 어떻게 전해야 여자 친구를 붙잡을 수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중요한 연애 밀당
상대방 분과의 관계에 있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하지만 당사자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연애 밀당’ 문제만 해결된다면 이 관계는 회복 가능성이 높아요.
당사자님께서는 연애 밀당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연애 밀당은 중요한 게 맞아요. 왜냐하면 연애에서는 적당한 결핍과 안정감이 존재해야 서로 노력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당사자님께서는 말과 행동으로 너무나도 큰 안정감을 줘오셨어요. ‘나는 너를 절대 놓을 수 없어. 나는 너뿐이야.’라는 느낌으로 말이죠.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굳이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요. 상대방분께서는 지금도 ‘소연이는 나를 놓지 못하기 때문에 또 매달릴 거야.’라는 생각을 하고 계세요.
하지만 반대로 그 예측을 깨버린다면? 이렇게 생각해볼게요. 정말로 소중하지 않은 존재일까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직 익숙함에 속고 계시는 중일 뿐이죠.
상대방분 스스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에요. 만약 결핍을 주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꼭 재회 성공하셔서 행복한 연애 이어나가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