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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율동공원 나들이 양대창 전문점 향촌(+ 주차장, 가는길) 본문
분당 율동공원 나들이 양대창 전문점 향촌(+ 주차장, 가는길)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날씨. 그리고 가고 싶은 맛집 분위기 좋은 식당인 향촌을 찾았습니다.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조금 특별한 식당입니다. 항상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이런 곳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향촌이라는 이름처럼, 뭔가 자연과 옛 느낌이 살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양대창을 먹을 수 있는 양대창 전문점인데요. 정말 이런 곳이야 말로 많이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뭔가 정원생활 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정말 어디 놀러 와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식사를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깔끔한 식당이 마음에 들었지만 인테리어가 신기해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이것저것 볼게 많더라고요. 조금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했습니다. 조용하게 식사를 하기 위해서요.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요.
오늘은 술은 아주 가볍게만 할 예정이었습니다. 햇빛도 좋아서 어차피 집에 갈 때는 오빠 차를 타고 가니까 살짝 산책도 하고 햇빛도 쐬면서 여유도 느끼려고요.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양대창 전문점이라고 써져있고 성남시 분당구 율동 84번지라고 주소도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이 올드한 메뉴판입니다. 식사는 양밥, 곱창전골, 우거 지양 곰탕, 순두부 등 된장/누룽지, 비빔국수, 열무국수, 잔치국수 이렇게 있습니다. 고기는 특 양 대 창 곱 창 등 심 등 종류별로 다 있네요. 먹고 싶은 거 주문하면 됩니다.
향촌이라는 말처럼 뭔가 자연의 느낌이 물씬 났어요. 자연스럽다고 해야 하나요. 인위적이지 않은 내추럴함이 느껴졌습니다.
불판이나 나머지 식기 도구들은 매우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고기도 상태가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 있습니다. 위에 특양이고 아래가 소막창입니다. 어느 정도 고기가 적당히 익을 때 까지 구워줍니다.
특양이나 소막창이나 어느정도 구우면 맛있을지 잘 모를 때는 직원분께 여쭤보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오랜만에 맛보는 특양이 특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소막창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습니다.
밑반찬입니다. 엄청 푸짐하게 나옵니다. 다른 곳보다 양이 두배는 되는 것 같아요. 푸짐하니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거는 브로콜리랑 등등 샐러드입니다. 특양이나 소막창이랑 같이 먹으면 더 좋아요.
이외에 밑반찬들, 여러 가지 소스나 같이 곁들여 먹을 밑반찬이 푸짐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고기가 익으면 이제 맛있는 식사시간만 즐기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소스 진짜 맛있더라고요. 이런 소스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진짜 한수 배워야겠습니다.
이렇게 반찬이랑 같이 곁들여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분당 율동공원 맛집으로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근처 율동공원에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고기가 있으면 비빔국수도 빠질 수가 없어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진짜 꿀맛. 맛집 인정. 맛있어서 더욱 당겼던 이곳
마무리는 된장찌개입니다. 솔직히 곱창이나 대창, 막창집 많이 다녀봤는데, 여기는 무엇보다 양과 맛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정말 특별합니다. 특별한 날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분당 분당 율동공원 맛집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찾아오시는 길입니다. 매우 아름다운 예쁜 음식점이었습니다. 다양한 꽃과 자연이 함께 있어서 동화 속에 있는 식당처럼 느껴졌습니다. 특제 소스도 너무 맛있었고, 반찬들도 겉절이 하나라도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그 외에 푸짐한 소스나, 특히 양파절임 굳굳!
이런 곳은 자꾸만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곳입니다. 약간 주택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인데 여기에서 식사를 하면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뭔가 유기농, 자연 그런 느낌이 나는 분당 율동공원 맛집, 율동공원에서 산책하면서 들리기에도 너무 좋고 식사 후에 꼭 산책도 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