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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포미닛 전지윤 피처링 지원! 본문
허가윤 전지윤 피처링·허가윤 프로필
대한민국의 걸그룹 4minute의 前 멤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첫번째 여자 연습생이었다.
초기에는 비중이 없어서 소녀시대의 효연과 같은 포지션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다가 남들보다 우월한 몸매 사진등이 퍼지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뒤 후속곡 활동을 보면 그룹에서 고음셔틀 확정. 김현아의 뒤를 이어 전지윤과 함께 실질적인 투톱을 맡고 있다. 거기다 둘은 4minute 내에서도 알아주는 엄청난 절친이다. 자칭, 타칭 공항 패션의 창시자로 이 때문에 후술할 ‘강남여자’ 라는 별명도 얻었다.
큐브와 결별 이후
4minute 해체와 함께 큐브와 결별한 후, 2016년 10월 14일 기사를 통해 새로운 소속사인 비에스컴퍼니와 메인보컬을 맡았던 허가윤이 배우로 완전히 전향하는 것에 아쉬운 반응이 많은 듯.
일단 포미닛의 메인보컬답게 안정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본인만의 맑고 청아한 음색이 당연히 독보적이며, 호흡법도 좋아 숨소리 하나하나에 섬세한 감정을 잘 전달하고 있다.
비브라토 역시 잘 구사해 본인만의 청아한 음색을 더 돋보이게 한다. 게다가 노래할 때 리듬도 잘타며, 곡해석력이 뛰어나다. 이런 경우엔 어떤 곡을 갖다줘도 감정연기, 표현력, 얼굴 연기도 좋다는 평을 받는데 허가윤도 이중 하나이다.
전지윤이 굵은 목소리로 곡 하나하나에 무게감을 준다면, 허가윤은 본인만의 날카롭고 파워풀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미성으로 곡에 포인트를 준다.
기술력이 좋아서 오히려 사람들은 허가윤이 고음을 못올릴거라고 생각하는데, 음역대 또한 넓다. 또한 가성이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평도 있으며, 진성으로는 3옥타브 미-파 까지 가성으로는 3옥타브 솔까지 여유롭게 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다가 성량도 크고 폐활량이 굉장히 좋은 것은 덤.
단, 목의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컨디션 난조가 심하고 음이탈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고음을 내지를 때 막히는 소리를 낸다. 하지만 이건 목을 좀 더 단단하게 기른다면 어느 정도 완치될 것으로 보인다.
전지윤과 허가윤의 만남
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 허가윤이 다시 뭉쳤다. 그룹 해체 후 5년, 포미닛 유닛 그룹 투윤 활동 8년여 만이다. 전지윤의 자작곡인 ‘숲’은 주위에 아무도 없고, 가진 것도 없이 힘든 시기에 옆에 있어준 사람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동시에 그 소중한 사람이 언제나 옆에 존재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에는 전지윤과 포미닛 활동을 함께한 허가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미닛 활동 당시 보컬을 담당했던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음색과 하모니를 오랜만에 만날 수 있다.
전지윤은 곡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허가윤을 뮤즈로 두고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가윤의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팬의 입장에서 허가윤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었다”면서 피처링을 제안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허가윤은 지난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빛과 그림자’ ‘식사를 합시다2’부터 영화 ‘아빠는 딸’ ‘서치 아웃’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온 허가윤은 포미닛 해체 후 음악 활동은 보여주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포미닛 해체 후로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의 행보를 응원해왔다. 그런 만큼 전지윤의 진정성을 담은 피처링 제안이 허가윤에게도 가슴 깊이 와닿았고, 의미있는 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포미닛 해체 이후에도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전지윤과 허가윤
전지윤은 “평소에 제가 허가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용기를 냈다고 하더라. 그동안 함께한 시간 동안 쌓은 신뢰를 가지고 용기를 내준 허가윤에게 너무 고맙다. 함께 작업하는 자체만으로 너무 큰 감동이고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숲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
두 사람의 협업은 음원을 넘어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뤄진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허가윤의 존재는 공개되는 ‘숲’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 속 허가윤의 여신 비주얼과 전지윤의 가슴 벅찬 떨림이 담긴 2차 티저 영상만으로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지윤은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허가윤과 만나니까 너무 벅찼다.
정말 오랜만이지만 예전에 함께했던 시절이 떠오르며 자연스럽게 합을 맞췄다. 촬영장에 허가윤이 옆에 있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됐다. 둘이 특별한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다”며 허가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